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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현진이 미래통합당에게 주는 메세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유명한 보수 정치인들이 대거 21대 총선에서 탈락했다. 가슴 아프다. 그러나 현실이다. 반면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던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등은 살아 돌아 왔다. 이번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통합당은 뼈아픈 반성과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022년 대선과 지방 선거에서 다시 대패할 것이다. 건강한 정치 생태계를 위해서는 여당을 견제할 야당이 필요하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송파을에서 민주당의 정치 거물인 최재성 의원을 꺾고 파란을 일으켰다. 고민정도 당선 됐다. 하지만 고민정은 임종석, 문제인 등 정치적 빅 네임의 후광을 받아서 이긴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현진은 젋고 예쁘고 적당한 지식인이다. 배현진의 당선 성공 사례에서 배울 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 경기도에서 미래통합당은 정말 대패를 하였다. 이제 보수와 진보의 축을 이루는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그리고 반중과 반일 프레임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영상 시대라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는 과거 보다 더 얽혀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해외직구,.. 10, 20, 30, 40, 50대까지도 비주얼에 목숨을 걸었다. 성형수술하고 피부관리 하고, 명품 백들고,.. 점점 비주얼을 가꾸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미통당 후보자들을 보라. 정말 나이든 후보가 많다. 젊은 정당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미통당은 젋어져야 할 것 같다.  

 

상대적으로 최상위층을 제외 하고는 다 불안하고 다 가난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다. 미래 통합당도 반중하면 안 된다. 중국인으로 인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많다. 조금더 세밀하게 가야 한다. 민주당이 중국인에게 영주권을 준다고 한다면 미래통합당은 최대한으로 10년 장기 비자만 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친중을 하지만 민주당 보다는 덜한 친중이다. 민주당도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 완전히 반미하면 일반 대중의 마음이 떠나기 때문에 소프트한 반미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도 이제는 새로운 젊은 피도 많이 들여와서 개혁을 해야 한다. 미통당에는 스타가 없다. 일반 대중의 미간을 찌뿌리게 하는 막말 빅마우스만 있다. 부자들을 위한다는 미통당도 이제 노동자를 위하는 당이 되어야 한다. 단, 접근법만 달리하자. 민주당이 그냥 물고기를 노동자에게 준다면 미통당은 노동자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방법으로 노동자를 돕자. 정말 처절한 대개혁이 없으면 미통당에게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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