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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TF (Exchange Traded Fund)란 무엇인가? 특징, 장, 단점

ETF (Exchange Traded Fund)는 업종 대표주를 묶어 놓고 지수를 계산 및 산출하여 지수의 변화를 통해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즉, ETF는 삼성전자 같이 하나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기계, 전자 등 업종 대표 종목들을 묶어 놓은 이후에 이 종목들의 지수를 산출하여서 산출 된 지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일별로 높아지고 낮아지느냐에 따라 투자 수익이 발생하기도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ETF는 인덱스 펀드와 일반 주식 거래 개념을 합쳐 놓은 개념으로 ETF는 인덱스 펀드처럼 지수를 거래하지만 일반 주식 처럼 바로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지수가 떨어질 때도 돈을 벌 수 있는데 이는 인버스 ETF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지수가 앞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것에 베팅을 하게 되면 수익이 발생한다. 또한 지수가 앞으로 상승할 것을 예측하고 수익이 더 큰 것을 기대한다면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면 된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상승하였을 때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 인버스 ETF나 레버리지 ETF나 선물 (파생상품) 투자 개념이다.

 

KOSPI200은 전자, 기계, 서비스 등 8개의 산업군에서 200개의 대표 종목을 뽑아서 지수화한 것으로 이를 상품으로 만들어 삼성자산운영이 팔고 있는 KODEX200가 대표적인 ETF 투자 상품이다.

 

국내 ETF는 거래세가 없고 일반 펀드보다 수수료가 적고 일반 주식처럼 투자금을 모두 날릴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왜냐하면 KODEX200같은 경우 주요 8개 산업의 대표 종목들을 묶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가 완전히 망하지 않는한 KODEX200에서 투자 원금 모두를 날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ETF 투자는 삼성증권, 미래에셋, 키움증권 등의 HTS를 이용해서 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